

SMU STORY
‘세명’ 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SMU STORY
‘세명’ 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SMU NOTICE
세명대학교의 최신 소식을 만나보세요!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구미 설명한의원 안지명 대표원장이 기탁한 안지명 장학금을 비롯한 장학금 전달식을 10월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안지명 설명한의원 대표원장은 세명대 한의과대학 졸업생(07학번)으로, 2030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5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을 약정했다. 이 밖에 설명한의원 부원장이자 세명대 한의대 동문인 김웅기(17학번), 김지수, 정하륜(이상 18학번) 부원장도 동참하여 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2025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과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어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자들로 구성되었다.
권동현 총장은“장학금을 수탁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시기에 좋은 지원을 받은 만큼 졸업생 선배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자랑스러운 세명대인의 자긍심을 지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지명 동문은 “장학금 기탁은 제가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라며, “나눌 수 있는 여건이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한다”고 장학금 전달의 소회를 밝혔다.
‘재미있는 경험’을 강조하며 학생경험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해외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먼 나라의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재학생들이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8월 16일~23일 7박 8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르갈란트 지역에서 교육, 문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온 것이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학생이 참여하여 주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경험 중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학생 15명과 단장 1명, 교직원 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소한의 참가비를 제외한 소요비용 전액이 지원됐다. 특별히 세명대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펼쳐온 지구촌나눔운동과 협력해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단이 방문한 자르갈란트 지역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인구 5,500여 명 중 80%가 축산업에 종사하며 우유를 생산하는 작은 도시이다. 또한 봉사단이 주로 봉사활동을 펼친 121번 학교는 현지 초·중·고 통합학교로 학생 수 87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세명대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다양한 교육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먼저 교육활동으로는 자르갈란트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어 교육, 한국 전통문화 체험교육, 올바른 손씻기·양치하기 보건교육 등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교류 활동으로는 K-Pop 노래 교육 및 공연, 명랑 체육대회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몽골 전통 공연을 보며 양국 학생들이 즐겁게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붕사단은 현지 학생들이 공부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르갈란트 지역개발교육센터 개보수, 나무 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인근 수흐바타르 광장과 테를지 국립공원을 둘러보며 몽골 현지 도시의 정취와 대자연을 느끼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세명대 측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 6월부터 희망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면접과 조별 발표 등을 통해 합격자를 선정하고, 현지 문화와 기초 몽골어 등 각종 교육을 통해 양질의 봉사활동을 준비해 왔다.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현지에서도 매일 조별로 일일 활동에 대한 자체 평가 회의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세명대는 지난 2007년부터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여름방학마다 중국 산동성, 몽공 울란바토르시 등에 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르갈란트 지역에는 지난 2015년부터 세명대 봉사단이 방문해 현지 학생들의 필요를 돌아보고 우정을 교류하는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 “해외봉사단 참여 학생 모두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과 배려의 인성을 함양하고 넓은 세계를 꿈꾸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되었을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열정을 갖고 진행한 여러 경험과 활동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봉사단에 참여한 디지털콘텐츠 창작학과 윤여은 학생은 “먼 나라의 학생들이지만 각자 꿈과 비전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몽골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과 함께 지낸 시간이 정말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어디서든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오성은 교수가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 ‘기생수: 더 그레이’의 류용재 작가와 함께 작업한 소설 <블랙 인페르노>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거대한 절벽, 그 심연 앞에 선 한 인간의 처절한 투쟁을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로 소설 <라스팔마스는 없다>를 통해 독보적인 감각성의 소설가라는 찬사를 받은 오 교수의 최신작이다. 이 소설은 ‘AI로 되살린 아들과 13년의 세월 후 만난 아들, 우리는 어느 쪽을 더 ‘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독자들에게 던지고 있다.
또한, 오 교수는 이 소설에서 거침없이 이야기를 전개하다가도, 허공의 둘레를 안 듯 AI 제이든을 끌어안는 메건의 손길에 집중하고,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제이든의 아이 같은 울음의 질감을 포착해 독자 앞에 풀어낸다.
오성은 교수는 중편소설 <런웨이>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소설과 산문집 <되겠다는 마음>, <속도를 가진 것들은 슬프다>, <사랑 앞에 두 번 깨어나는>, <여행의 재료들>, <바다 소년의 포구 이야기> 등을 집필했으며, 세명대학교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에서 웹소설창작, 웹소설구성연습, 디지털스토리텔링, 단편소설창작론, 문예창작론, 스토리텔링창작, 아동문학의이해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 라이즈 글로벌 서포터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9월 13일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인근 광장에서 열린 ‘라이즈 스타트업 페스티벌’에는 충북도지사, 충북도의회 의장, 도내 18개 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충북 라이즈 서포터즈 발대식에서는 전국 최초로 다국적 서포터즈가 공식 선발됐다.
이 자리에서 본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소속 외국인 유학생 퍼더스 자네툴(FERDOUS FANNATUL), 생 시티카(SENG SITHIKA), 렝쳉한드 앙가락수렝(RENTSENKHAND ANGARAGSUREN) 3명이 글로벌 서포터즈로 위촉되었으며, 특히 퍼더스 자네툴(FERDOUS JANNATUL) 학생은 대표로서 충북도지사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세명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충북 라이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지사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핵심 지자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컴퓨터학부 데이터지능연구실(지도교수 이수안)이 최근 개최된 ‘2025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 2025)’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김병학 학부생과 이수안 교수가 발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이용한 진로 성숙도 검사 서술형 응답 자동 분석 및 피드백 생성" 연구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본 연구는 교육 현장에서 많은 시간과 전문 인력이 요구되는 진로 상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했다. 연구팀은 학생들이 작성한 '진로문장완성검사'의 서술형 응답을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자동으로 분석하고, 전문가 수준의 맞춤형 피드백을 생성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언어 모델인‘Qwen2.5-7B’와 ‘Gemma3-4B’가 사용되었으며, 실제 진로 상담 전문가의 피드백 데이터를 학습시켜 모델의 성능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특히 Gemma3-4B 모델은 미세조정 후 평가 점수가 크게 향상되어, AI가 생성한 피드백이 전문가의 분석과 매우 유사한 수준의 통찰력과 전문성을 보여주었다.
이 기술은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고품질의 진로 상담 피드백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상담 교사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킬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를 지도한 이수안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AI 기술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가를 보조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진로 상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후속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데이터지능연구실은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 최신 IT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 의료, 법률, 제조, 공공 서비스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실용적인 AI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보건안전학과 하동명 석좌교수가 산학협력단을 통해 삼성전자와 6개월간(2025. 10. 1 ~ 2026. 3. 31) 2억4천만원 규모의 연구용역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하동명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전 공정에서 취급, 저장, 이송되는 모든 물질의 이상반응평가 및 연소특성치(인화점, 자연발화온도, 폭발한계, 발열온도, 점성, 분진폭발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하동명 석좌교수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I, 삼성전기, LG화학, LG전자, KCC, 효성, 포스코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산업부, 소방청, 과기부, 에기평, 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안전원, 건설연, 대한전기협회 등의 공공기관들의 연구용역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하동명 석좌교수는 산업부 에너지안전문위원장 및 가스기술위원장, 소방청 중앙소방기술심의위원 및 사고조사위원,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 등 다양한 기관 및 분야에서 활동을 하면서 안전정책 수립 및 기술 정책 개발에도 기여해 왔다. 지금까지 보건안전 분야 등 여러 연구를 통하여 220편의 학술지 논문 게재와 510편의 학술대회 논문발표 및 320편의 산학관련 보고서를 발간하며 해당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