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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오비전-세명대-강원대 공동연구팀, AI '블랙박스' 문제 해결한 연구로 세계 최고 권위‘AAAI’ 논문 채택](http://setopia.semyung.ac.kr/inc/imgLoad.jsp?dirName=001/board/148&fileName=%EC%A7%80%EC%98%A4%EB%B9%84%EC%A0%BC.jpg)
(주)지오비전(연구원 김민규),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교수 이수안), 강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명예교수 김진호)로 구성된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술대회 'AAAI 2026'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 채택되었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Transparent Networks for Multivariate Time Series" (다변량 시계열을 위한 투명한 네트워크)로, AI의 고질적인 '블랙박스'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투명 신경망 모델 'GATSM' (Generalized Additive Time Series Model)을 제안하고 있다.
연구팀의 1저자인 (주)지오비전 김민규 연구원, 2저자인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이수안 학부장, 3저자인 강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진호 명예교수((주)한국정보기술단 AI연구센터 센터장)은 “이번 연구가 AI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AI의 '블랙박스' 한계를 넘다
기존의 딥러닝 모델(신경망)은 복잡한 문제에서 뛰어난 예측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 결정 과정을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블랙박스' 모델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는 의료, 금융 사기 탐지, 자율주행 등 예측의 근거가 반드시 필요한 고신뢰성(high-stakes) 분야에서 AI 도입을 가로막는 큰 장벽이었다. 특히 환자의 생체 신호, 주가 변동, 공장 설비 센서 데이터 등 현실 세계의 많은 데이터는 '시계열(time series)' 형태로, 기존의 투명한 모델(GAM)들은 이러한 복잡한 시계열 데이터의 시간적 패턴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 투명성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GATSM'
연구팀이 제안한 GATSM은 모델의 투명성(transparency)을 완벽하게 유지하면서도 시계열 데이터의 복잡한 패턴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GATSM은 ▲각 입력 변수의 특징을 학습하는 '독립적인 특징 네트워크'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패턴을 학습하는 '투명한 시간 모듈'을 결합한 구조이다. 실험 결과, GATSM은 기존의 다른 투명 모델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며, 동시에 RNN이나 트랜스포머(Transformer)와 같은 복잡한 블랙박스 모델들과 대등한 수준의 예측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는 AI가 왜 그런 예측을 했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으면서도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 산업 전반에 걸친 높은 활용 가능성
GATSM은 모델의 예측 결과를 시간 단계별 중요도, 특징별 기여도(시간 독립/종속) 등 다양한 형태로 시각화하여 직관적인 해석을 제공하며, 이러한 특징은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의 사망률이나 패혈증 예측시 어떤 시점의 어떤 생체 신호가 위험 요인이었는지 의료진에게 투명하게 제시할 수 있다. 제조/에너지 분야에선 공장 설비의 고장 징후나 에너지 사용량 예측 시 어떤 센서 값이 주요 원인이었는지 파악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금융 분야에서도 주가 예측이나 사기 탐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의 근거를 명확히 밝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김민규 (주)지오비전 연구원은 "GATSM은 AI의 성능과 투명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델"이라며 "특히 시계열 데이터가 중요한 의료, 금융, 제조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안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교수·학부장은 "고위험 의사결정 분야에서는 AI가 '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GATSM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최신 딥러닝 모델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술적·실용적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진호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도 "시계열 데이터는 IoT,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데이터"라며 "GATSM은 이러한 시계열 데이터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분석하는 기반 기술로서,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와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는 산업안전 및 보건분야의 안전 문화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세명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세명대학교에서는 권동현 총장을 비롯해 이병준 기획실장, 황형서 취·창업지원처장, 양진호 보건안전학과장, 김용구 보건안전학과 교수가 참석하였고,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는 임무송 회장과 김우현 충북북부지회장, 김진세 대외협력실장, 박희윤 충북북부기술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분야의 미래를 꿈꾸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무송 회장은 “세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산업안전 분야 세미나 및 멘토-멘티 활동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인적 및 연구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곤충 항균펩타이드를 활용한 내성 없는 항생제 대체 사료로 혁신성 인정받아 –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 내 혁신 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도내 창업기업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케어웜은 ‘아메리카왕거저리 항균펩타이드를 활용한 내성 없는 항생제 대체 광어 배합사료 개발’아이템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곤충의 항균펩타이드를 이용해 광어의 주요 질병인 비브리오균을 억제함으로써, 기존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대안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최도혁 대표는 곤충 생리학과 양식기술을 융합한 ‘그린바이오’ 창업 아이템으로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R&D 등)을 수행하며 실증 실험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오고 있다.
최 대표는 “세명대학교 재학생일 때부터 창업지원단에서의 멘토링과 네트워킹이 큰 힘이 되었고, 친환경 수산업과 곤충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산업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정 세명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수상은 세명대학교 출신 창업자들이 기술혁신형 창업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명대만의 실무 중심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창업페스티벌은 10월 29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수상기업에게는 창업성장지원 연계, 기술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연계 기회 등이 제공된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반려동물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코스맥스펫㈜과 손잡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추진에 나선다.
세명대는 6일 오전 11시 본관 3층 총장 접견실에서 코스맥스펫㈜과 반려동물 건강식품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한세명 동물보건학과장, 이주형 반려동물산업학과교수, 송효남 바이오식품영양학부장 등 대학 관계자와 코스맥스펫㈜ 진호정 대표이사 및 서정일 경영지원본부장, 반병주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의 공동 발전 도모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및 펫그루밍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학교기업 운영을 통한 제품 개발 및 판매 협력 ▲교육과정 연계 현장실습 및 취·창업 지원 ▲공동 세미나·학술행사·기술자문 등 지식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 확대 및 실무 역량 강화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경쟁력 제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의 기술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산업 현장과 연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펫㈜은 코스맥스그룹 계열사로 충북 괴산에 본 공장을 두고 있으며, 증평 지역에 대규모 반려동물 건강식품 생산공장을 신설 중이다.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펫뷰티·그루밍 제품 등 다양한 기능성 헬스케어 및 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전문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으로 반려동물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11월 1일(토) 제천시 보훈회관에서 지역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한의학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의과대학 최수지 교수와 한의학과 봉사동아리 학생 4명이 참여했다.
이날 최수지 교수와 학생들은 지역 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건강 검진 및 상담과 함께 무료로 침과 뜸을 놓아드리는 의료 활동을 펼쳤다. 세명대 한의대의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에 15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정성스러운 의료 지원을 받았다.
세명대 한의과대학 최수지 교수는 “나라를 위해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하신 국가유공자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의료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몸에 불편한 부분이 있어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지 않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