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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나방효과
- 민보영
- 조회 : 2978
- 등록일 : 2010-05-06
오늘은 목요일.
저는 화요일 세저리 기자이자 오늘 있을 경제토론 수업에 발제를 맡은 민보영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출타한 B양을 뒤로 하고
홀로 문화관을 지키다 봉쌤과 함께 닭칼국수를 먹었다는 A양.
닭칼국수맛이 예술이라며 혀를 내두릅니다.
점심, 저녁까지 배불리 먹었다 합니다.
202호에는 9시 즈음이 돼서야 동기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다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잠깐이라도 들른 모양입니다.
발제문을 문화관 컴퓨터에 두고 와 고심 중인 발제자 두 명은
지금까지 심오한 대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방충망을 닫지 않아 묘령의 나방을 맞이하기도 하는 불상사도 생겼습니다.
왠지 A양과 B양이 요러코롬 앉아있는 건 "나방"때문이라고 얘기하고 싶은 밤입니다.
저는 화요일 세저리 기자이자 오늘 있을 경제토론 수업에 발제를 맡은 민보영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출타한 B양을 뒤로 하고
홀로 문화관을 지키다 봉쌤과 함께 닭칼국수를 먹었다는 A양.
닭칼국수맛이 예술이라며 혀를 내두릅니다.
점심, 저녁까지 배불리 먹었다 합니다.
202호에는 9시 즈음이 돼서야 동기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다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잠깐이라도 들른 모양입니다.
발제문을 문화관 컴퓨터에 두고 와 고심 중인 발제자 두 명은
지금까지 심오한 대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방충망을 닫지 않아 묘령의 나방을 맞이하기도 하는 불상사도 생겼습니다.
왠지 A양과 B양이 요러코롬 앉아있는 건 "나방"때문이라고 얘기하고 싶은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