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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한국 정부와 재벌의 언론 통제에 대한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의 따끔한 충고. (번역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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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236
- 등록일 : 2010-04-02
한국 정부와 재벌의 언론 통제에 대한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의 따끔한 충고. (번역기사)
[英 파이낸셜 타임즈] 침몰 사건은 남한이 국가를 괴물로 본다는 것을 강조한다
남한 사람들이 <괴물>을 보러 몰려갔을 때 - 2006년에 나온 이 영화는 표면적으로는 서울의 한강에서 출몰해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놓는 괴물에 대한 이야기다 - 더 현실적인 두려움이 영화의 호소력의 한 부분이었다.
이야기의 진정한 악당은 고압적인 남한의 정부이며, 두려워하고 비탄에 빠진 국민을 당황하고 오해하게 만든다. 괴물의 첫 공격의 여파로 힘들어하고 있는 가족들을 해명 없이 생물전(生物戰)에 사용되는 복장을 한 당국으로부터 검거된다. 극단적인 상황 내내 성난 사람들은 국가로부터 그 어떤 답을 얻지 못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사악한 정부는 패러디이고 남한은 실질적으로 군사 독재가 끝난 이후로 큰 발전을 해왔다. 하지만 한국의 22년 된 민주주의는 아직도 정부와 국민 사이 신뢰를 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며칠이 완벽한 예다.
46명의 해군 병사들의 생명을 앗아간 것으로 걱정되는 지난주 의문의 남한 군함 침몰 사건에 이어, 혼란에 빠진 가족들의 분노에 정부는 당황하고 있다. 몇몇 부모들은 배의 항해적합성에 의문을 제시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도화지(導火紙)에 불이 붙은 것은 가족들이 본인들의 대우에 대한 느낌 때문이었다. 그들은 울고, 비명 지르고, 기절하면서 정부의 소통 부족을 한탄했고 군사가 자신들을 성가신 적처럼 취급한다며 불만을 표했다.
정부와 어느 정도 공감할 수는 있다. 어제 양호하지 않은 날씨 때문에 취소된 구조 작업과 침몰 원인 규명 작업 모두, 차갑고 거친 물결과 제한된 가시도로 하여금 매우 어려운 작업들이다. 남한은 또한 러시아와 큰 차이를 보인다. 2000년 쿠르스크 잠수함이 침몰했을 때 분노에 찬 부모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당국은 진정제 주사를 준비했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정부가 항상 실수하는 두 부분을 명중했다: 끔찍한 소통 능력과 군사 독재의 본능이 가장 적합하지 않은 시기에 발동하는 것을.
작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결했을 때, 정부는 2008년 미국 쇠고기 수입을 반대했던 대량 거리 시위의 반복을 예상하며 서울에 수만 명에 이르는 경찰 기동대를 투입했다. 그것은 선동적인 메시지였다: 우리는 국민을 신뢰하지 않는다. 슬픔은 곧 분노로 바뀌었다. 한국 사람들이 이토록 분노하고 쉽게 은폐를 의심하는 이유는 정보의 전달 방식과 많이 관련된다. 현재로서는, 국가와 가장 높은 거대 복합 기업들, 즉 “재벌”들이 무비판적인 텔레비전과 신문들에게 정보를 대략 숟가락으로 떠먹이고 있으며, 다소 구미에 떨어지는 정보는 한국의 사이버스페스로 밀려나가고 있다.
남한은 아직도 북한의 웹사이트들을 차단하고 있으며, 남한 정부가 할 수 있는 그 어떤 비판보다 더 효과적인 자기비판을 본인들에게 돌리는 셈인 평양의 히스테리한 신파조의 국가 뉴스 기관도 막고 있다. 여기서의 아이러니는, 민주적인 남한 사람들은 독재적인 북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지도록 정부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베스트셀러들 중에 삼성전자의 전 수석 법무팀 변호사가 쓴, 세계 최대 전자 회사와 국가 정부 임원들 사이의 부패 혐의에 대한 책이 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한국 사람들은 이런 글들을 읽기를 갈망하고 있으나, 신문들은 재벌들로부터 광고 수익을 통제 받고 있어,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싣는다거나 광고하는 것을 거부했다.
이는 정부의 신뢰를 훼손시킨다. 보수적인 대통령이자 재벌 그룹 현대의 건설 부분의 전 사장이었던 이명박은 작년, 중대한 금융 범죄에 유죄 판결을 받은 삼성 그룹의 회장을 사면시켰다. 약소의 평민들은 더 작은 죄에도 감옥에 가는 것에 대해 푸념한다.
정부와 주류 언론에 대한 회의는 인터넷을 반대자들과 공동 항의의 연대의 기본 장으로 만들었다. 삼성의 밀고자에 대한 책 홍보는 대부분 트위터에서 이뤄졌다.
정부의 반응은 전투를 네티즌들에게 가져가는 것이었으며, 작년에는 나라에서 가장 인기 높은 금융 블로거를 체포하기까지 했다. 한국 민주주의의 최고의 과제는 부패와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배변의 토론을 트위터에서부터 주류로 이끄는 일이다.
그럴 때까지 남한은 폭발적인 양극화된 민주주의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당국은 그가 신뢰하지 않은 대중으로부터 완곡한 음모 이론과 분노의 장엄한 폭발들로 기습 공격을 당하는 일이 이어질 것이다.
원문: http://www.ft.com/cms/s/0/d77d855e-3d26-11df-b81b-00144feabdc0.html
번역: http://ingemund.tistory.com/
[英 파이낸셜 타임즈] 침몰 사건은 남한이 국가를 괴물로 본다는 것을 강조한다
남한 사람들이 <괴물>을 보러 몰려갔을 때 - 2006년에 나온 이 영화는 표면적으로는 서울의 한강에서 출몰해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놓는 괴물에 대한 이야기다 - 더 현실적인 두려움이 영화의 호소력의 한 부분이었다.
이야기의 진정한 악당은 고압적인 남한의 정부이며, 두려워하고 비탄에 빠진 국민을 당황하고 오해하게 만든다. 괴물의 첫 공격의 여파로 힘들어하고 있는 가족들을 해명 없이 생물전(生物戰)에 사용되는 복장을 한 당국으로부터 검거된다. 극단적인 상황 내내 성난 사람들은 국가로부터 그 어떤 답을 얻지 못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사악한 정부는 패러디이고 남한은 실질적으로 군사 독재가 끝난 이후로 큰 발전을 해왔다. 하지만 한국의 22년 된 민주주의는 아직도 정부와 국민 사이 신뢰를 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며칠이 완벽한 예다.
46명의 해군 병사들의 생명을 앗아간 것으로 걱정되는 지난주 의문의 남한 군함 침몰 사건에 이어, 혼란에 빠진 가족들의 분노에 정부는 당황하고 있다. 몇몇 부모들은 배의 항해적합성에 의문을 제시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도화지(導火紙)에 불이 붙은 것은 가족들이 본인들의 대우에 대한 느낌 때문이었다. 그들은 울고, 비명 지르고, 기절하면서 정부의 소통 부족을 한탄했고 군사가 자신들을 성가신 적처럼 취급한다며 불만을 표했다.
정부와 어느 정도 공감할 수는 있다. 어제 양호하지 않은 날씨 때문에 취소된 구조 작업과 침몰 원인 규명 작업 모두, 차갑고 거친 물결과 제한된 가시도로 하여금 매우 어려운 작업들이다. 남한은 또한 러시아와 큰 차이를 보인다. 2000년 쿠르스크 잠수함이 침몰했을 때 분노에 찬 부모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당국은 진정제 주사를 준비했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정부가 항상 실수하는 두 부분을 명중했다: 끔찍한 소통 능력과 군사 독재의 본능이 가장 적합하지 않은 시기에 발동하는 것을.
작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결했을 때, 정부는 2008년 미국 쇠고기 수입을 반대했던 대량 거리 시위의 반복을 예상하며 서울에 수만 명에 이르는 경찰 기동대를 투입했다. 그것은 선동적인 메시지였다: 우리는 국민을 신뢰하지 않는다. 슬픔은 곧 분노로 바뀌었다. 한국 사람들이 이토록 분노하고 쉽게 은폐를 의심하는 이유는 정보의 전달 방식과 많이 관련된다. 현재로서는, 국가와 가장 높은 거대 복합 기업들, 즉 “재벌”들이 무비판적인 텔레비전과 신문들에게 정보를 대략 숟가락으로 떠먹이고 있으며, 다소 구미에 떨어지는 정보는 한국의 사이버스페스로 밀려나가고 있다.
남한은 아직도 북한의 웹사이트들을 차단하고 있으며, 남한 정부가 할 수 있는 그 어떤 비판보다 더 효과적인 자기비판을 본인들에게 돌리는 셈인 평양의 히스테리한 신파조의 국가 뉴스 기관도 막고 있다. 여기서의 아이러니는, 민주적인 남한 사람들은 독재적인 북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지도록 정부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베스트셀러들 중에 삼성전자의 전 수석 법무팀 변호사가 쓴, 세계 최대 전자 회사와 국가 정부 임원들 사이의 부패 혐의에 대한 책이 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한국 사람들은 이런 글들을 읽기를 갈망하고 있으나, 신문들은 재벌들로부터 광고 수익을 통제 받고 있어,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싣는다거나 광고하는 것을 거부했다.
이는 정부의 신뢰를 훼손시킨다. 보수적인 대통령이자 재벌 그룹 현대의 건설 부분의 전 사장이었던 이명박은 작년, 중대한 금융 범죄에 유죄 판결을 받은 삼성 그룹의 회장을 사면시켰다. 약소의 평민들은 더 작은 죄에도 감옥에 가는 것에 대해 푸념한다.
정부와 주류 언론에 대한 회의는 인터넷을 반대자들과 공동 항의의 연대의 기본 장으로 만들었다. 삼성의 밀고자에 대한 책 홍보는 대부분 트위터에서 이뤄졌다.
정부의 반응은 전투를 네티즌들에게 가져가는 것이었으며, 작년에는 나라에서 가장 인기 높은 금융 블로거를 체포하기까지 했다. 한국 민주주의의 최고의 과제는 부패와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배변의 토론을 트위터에서부터 주류로 이끄는 일이다.
그럴 때까지 남한은 폭발적인 양극화된 민주주의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당국은 그가 신뢰하지 않은 대중으로부터 완곡한 음모 이론과 분노의 장엄한 폭발들로 기습 공격을 당하는 일이 이어질 것이다.
원문: http://www.ft.com/cms/s/0/d77d855e-3d26-11df-b81b-00144feabdc0.html
번역: http://ingemun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