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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 12월 24일 _ [조간]
- 이태희
- 조회 : 4769
- 등록일 : 2009-12-24
어쩌다보니 제가 즐겁게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세저리뉴스를 맡게 되었습니다.
저널리즘스쿨에서 잠시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돌아간 사람들이 하나하나 써온 뉴스를 보면, 자신들이 느낀 점, 앞으로 우리들이 배워나가야 할 점들등..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가 넘쳐나는 뉴스라고 느꼈는데..
아직 "필력"이 부족한 제가 크리스마스를 맡아서 쓸려니 살짝..즐겁기도 하네요 ^~^
아직 "질"적으로 부족한 저이기에.. 조간과 석간으로 나누어 "양"으로 한번 승부해 볼까 생각하면서
세저리 뉴스의 조간을 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세저리뉴스 조간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세저리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0^)//
* 스터디 모임!! "세저리 창고" 창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기 얼마전.
"동네 노는 초딩의 주도"에 "세저리 창고"라는 클럽이 만들어졌습니다.
동네 노는 초딩, 보노보노, 상호, 영지, 소희, 새론과 저(깔싼)이 초창기 멤버가 되었네요.
26日부터 시작되는 스터디 모임은 간단히 말하면 서로 하나의 신문을 맡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으로, 그날의 뉴스를 한눈에 보면서 비교분석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2.5기 "김동환"군에게.. 전화번호를 모르신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김동환군의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배달시켜 드리겠습니다.
* 12월 24일 "리달"희연
24일이 되고 00시보다 살짝 늦은 시각. "리달"희연에게 보낸 문자에 답장이 왔습니다.
문자로만 판단하기에는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겠지만, 평소의 문자, 말투보다 많은 즐거움과 기쁨이 느껴졌습니다.
항상 세저리에 웃음을 주었던 "리달"희연.
학교에서도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다함께 "리달"희연에게 웃음을 선물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 동대문시장
24일 "홍대"에서의 클럽파티가 취소된 저는 보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위해 동대문에 산타복과 장식구를 득템하기 위해 동대문 시장을 찾았습니다. 폭풍전야의 고요함이라고 하나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는 느껴지지만 조용한 거리의 느낌이 드는 동대문이었습니다. 밀리오레의 지하2층의 파티매장에서 친구들과 산타복과 루돌프 머리띠(캐롤과 전구가 반짝거리는)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산타복 _ 고급형 : 4만원 / 일반 : 만8천원입니다 ;;
* 홍대
친구들과 동대문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을 구입한 뒤 옮긴 홍대에서 많은 사람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와! 산타다!!"
"산타다 산타!! 저기요 이리 좀 와요!!"
"선물주세요!! 선물~"
"같이 사진 찍어도 될까요?"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선물을 전해주면 함께 웃으며 보낸 홍대의 새벽은 즐거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닌 새벽의 홍대. "루저는 독특해야만 관심을 가져주는 이 드러븐 세상"이라며
몇몇의 분들과 함께 웃으면서 보냈습니다.
오늘 24日 저녁. 홍대에 계신 세저리분들이 있다면 한번 같이 보면 어떨까요?
자신이 보내고 있는 자리가 너무나도 즐겁다면!! "초대장" 하나 보내주세요 ^~^
"양"으로 한번 승부해보겠다며 써본 "조간"세저리..
쓰다보니 세저리 뉴스는 중간중간에 사진을 넣을 수 없는 불편함이 약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필력"에 재미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저에게..
세저리 뉴스를 쓸 수 있게 바통을 넘겨준 "아연"이 고맙습니다.
[조간]세저리의 깔싼. [석간];;아니면 25일 새벽에 뵙겠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활기찬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