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풍생고 학생 대상 전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의학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 주제로 전공에 대한 이해 넓혀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흥)은 지난 7월 10일, 경기 풍생고등학교 과학심화반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참가 학생들이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세명대학교 한의예과장 안상현 교수의 대학 및 전공 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한의학 박물관과 한의학관 투어를 포함해 실질적인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본초학교실 최수지 교수의 ‘본초 실습’, ▲해부학교실 박수빈 선생의 ‘디지털 진단 체험’, ▲졸업생 이상문 한의사의 ‘근골격계 질환의 한의 치료 체험’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각 파트에서는 한의과대학 학생회(회장 김성훈) 소속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고등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진학 및 대학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번 전공체험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의 지역 중·고등학교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입학관리처에서 제공한 키링과 각종 세명굿즈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